일산 뉴코아 '애슐리 퀸즈' 방문 리뷰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끄적이는 영신이입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볼링치고

영화 볼 계획이였는데

볼링을 치고나니 배가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고심끝에 영화는 다음으로 미루고

일산에서 저녁이나 먹으러 갔습니다.

 

진짜 누구나 공감할 것 같아서..

어디갈지 고르는데만 20분 썼습니다..

그러다 의식의 흐름으로 뷔페를 알아보고

쿠우쿠우와 애슐리 둘 중 고민하다

결국 애슐리 퀸즈로 향했습니다!

모두 배가 고픈지라 예민함 +90인채로 출발

일산 뉴코아아울렛 마두점으로 가서

친구가 주차하고 같이 8층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평일디너는 22,900원 이였습니다!

치매끼가 있나.. 입구를 못찍고 간판을 찍어버렸습니다..

1200원 확장팩을 지르고

사진방출좀 해야겠다 했는데 그걸 또 까먹어서..

6667.HEIC

2.17MB

 

간판 : .....?

사진 위에 파일은 똑같은 사진이며 오류입니다

나가면서 요거라도 찍기는 했지만..

역시나 진짜 별로네요

그치만 내부는 깔끔하답니다~

차례대로 나열된 일용할 양식

작은 원을 중심에 두고 동그랗게 구성되어 있고,

각 구역마다 진열된 음식도 다릅니다.

하지만 전 음식에만 관심이 있기에 패스하고

깨끗해보여서 먹기도 좋겠다. 바로 접시에 담으러 갔습니다!

담은 접시들 중 하나

쿠우쿠우를 가지못해 여기서라도 초밥 싹쓸이를

하고 싶었지만 다른것도 먹어봐야해서

1개씩 천천히 담고 왔습니다

쌩뚱맞게 저 대파는 뭐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전 구운 대파를 정말 좋아합니다. 원픽입니다.

( 라면 끓일때 옆에 대파? 무조건 넣어서 먹음 )

 

간장에 하나하나 찍어먹으니 맛있더군요

솔직히 전문점은 아니므로 기대를 안했는데도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0

 

먹기만해서 사진을 대충 찍어버림..

다 맛있어 보여서 담다가 결국 잡탕이 되어버린 접시..

저 가운데 미니핫도그는

제가 음료를 퍼온 사이에 친구가 먹었더라구요.. 하나만 가져왔는데...

콘치즈는 물론이고 접시에 담긴 음식 모두 맛있었습니다!

그 중 컬리플라워는 역시..

쉽지 않은 녀석이더라구요.. 제 입맛엔 안맞네요 ㅠㅠ

지중해식 생선 스테이크는 존맛

생선은 있으면 먹는 정도였지만

요놈은 참 맛있더라고요 저거 먹고나서

다른 접시 챙길 때 몇점 씩 담았습니다. 계속.

 

진짜 있는 음식 다 찍어서 남기고 싶었지만

배고픔을 해결하다보니 사진은 무슨

저것도 간신히 찍었습니다..

게시글 주제 날아갈뻔...

 

아 맞아! 한가지 확실한 사실!

제가 맛 평가를 잘하는 쉐프나 미식가는 아니지만

다 좋은데 파스타는

파스타는... 알프레도 파스타랑 올리오 파스타를 제외하고

나머지 2종류 파스타는 면에 간이 안베어 있어

생면치기 했습니다.

엄청 싱거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드셔보시는것도 괜찮겠네용 ㅎㅎ

현재 시즌은 민트초코

뷔페하면 디저트가 빠질순 없죠?

뭔가 해서 봤더니 세상에

마성의 민트초코..

심지어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민초타워는

정말 탐스럽게 생겼더라구요.. ( 타워는 배 터질거같아서 못먹음 )

브라우니랑 와플 만들어서 안에 민트초코 넣어서 쳐묵

민초 풀 파티 젤리는 기대이상!

본인이 밥 다먹고 98%정도 배가 찼다 하시는 분들은

1% 젤리드시고 1% 커피or차 드시면 완벽..

뒤늦게라도 뭔가를 찍은 나 자신..

식사를 마치고 배 부여잡고 나가는데

하필 다 먹고나서야 뷔페 바 종류 간판을 발견했죠...

오실때에 간판보시고 타이틀 체크하시고

접시 우선순위 짜면 참으로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2년만에 가본 애슐리 퀸즈

지역은 마두, 22,900원에 2시간 식사

맛있는 음식이 너무나도 많기에 저는

배 터지도록 야무지게 먹고 나왔습니다..

더 먹어보지 못할 제 위를 탓했죠...

 

가족이나 친구들과 같이 식사하기에는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메뉴 고민도 할 필요도 없고,

가서 먹고싶은거 올려서 가져오면 되고,

다먹은 접시를 치워주는 로봇도 있더라구요! ( 처음봐서 엄청 신기했음 )

복잡한 계산, 단일화된 메뉴가 지겨우시다면

애슐리 퀸즈에서 다양하게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