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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맛집

신촌 골목 어딘가 , 찌개맛집 ' 맛있는 순두부 & 김치찜 '

by 영신이네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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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끄적이는 영신이입니다

어제 8월 12일에 게시글을 못 올렸어요..

술을 마셨는데 거하게 한잔 해버려서

뻗어버리고 오늘 눈뜨자마자 출근하러 갔죠

아침도 못 먹고 일을 하니 술도 들깨고.. 난리였죠 그냥..

그렇게 휴식시간이 찾아오고 눈에 불을 키고

심신의 안정을 위해 식당을 찾아봤습니다!

찾아보던 도중 , 몇번 방문했었던 찌개집이 보이더라구요

찌개 , 그 중에서도 ' 순두부찌개 ' 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한국인이 좋아할만 한 시스템과 맛을 갖춘

' 맛있는 순두부 & 김치찜 ' 을 소개합니다 :)

사진을 보다 공기밥 문구보고 행복하면 개추

입구는 바로 왼쪽으로 돌면 나옵니다

메뉴는 역시 순두부찌개 베이스로 즐비합니다

종류도 다양하죠~

햄치즈, 해물, 바지락 등등

여 ~ 러가지 메뉴들이 있습니다

물론 전 해물순두부파라 해물순두부를 시켰습니다

친구가 햄치즈순두부를 시켜서

한입 뺏어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ㅎㅎ

 

가격도 대부분 10000원 이하이며 찌개 맛은 물론이고,

가볍게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이죠!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따로 있습니다.

저기 보기만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문구가 보이시나요?

공기밥 무한리필

......?...!

처음봤거든요.. 찌개집에서 공기밥이 무한리필이라니..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무한리필입니다.

찌개가 제공되면서 밥그릇도 함께 받습니다

원하는 만큼 ( 남기지 않을 만큼 ! )

밥그릇에 덜어서 식사하시면 끝!

말이 됩니까? 밥이 무한리필?

저와 같은 밥충이라면 눈 돌아가도 모르죠

매콤한 찌개와 무한으로 즐기는 밥

뭐 의미부여가 필요합니까.. 그저 개꿀

바로 2그릇 쳐묵쳐묵 해버렸습니다 :)

탐나는 밥그릇 그리고 채소

알고보니 밑반찬을 주시면서 밥도 주시더라구요 허헣..

저때는 제가 빈속이고

전날에 술을 거하게 먹었고

최악의 컨디션에서 근무도 했었던지라..

밑반찬을 거의 못 먹었습니다

그래도 전부 한 젓가락씩 먹어봤습니다. 맛을 알아야죠 :)

딱 집에서 먹는 반찬 느낌의 맛!

위생적으로도 깔끔해서 참 좋슴다

참고로 여기는 밥 뿐만 아니라 ' 떡볶이 '

셀프바에서 따로 챙겨와 먹을 수 있습니다.

 

부모도 반대할 수 없는 밥의 약혼자 ' 김 가루씨 '

제가 예전에 몇번 찾아왔을때는 김가루를 못봐서

맨날 맨밥에 찌개와 함께 식사를 했는데,

오늘와서 먹는 도중

내 밥은 오리지널 잡곡밥인데

친구 밥은 덮밥이 되어있더라구요? 새까맣게요

뭔가 했는데 김가루더군요

저 김가루도 무제한입니다

여기는 무한리필만 3개에요

밥 , 김 , 떡볶이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식당 사장님은 예수님이 분명합니다

찌개와 같이 드시기 전에 김가루 꼭!

밥에 넣어서 드셔보세요. 환상의나라 그 자체입니다

내가 이걸 왜 휘저었을까..

찌개가 똿! 하고 등장하면

식당에서 제일 먼저 해야할 일 첫번째

옆에 있는 날계란을 찌개에 풀어줍니다

아 물론 날계란은 1개씩만 넣어서 드셔야합니다

계란까지 무한리필이면

당신의 찌개는 달걀국이 되버릴겁니다

그래서 저도 계란을 풀고 휘적휘적하다

사진을 못 찍어버린 것 입니다... ㅠ

제가 찌개나 국밥 종류를 정말 좋아해서

웬만해선 무조건 밥 2그릇은 기본입니다.

혼술도 조지구요 :)

맛은 이미 끝났고 , 비주얼도 미쳤고 ( 제 사진처럼 처음에 나오지 않습니다 )

밥에 부어서 먹거나 , 홀짝 먹거나 모두 어울립니다.

너란 녀석...

다만 , 제가 짠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지라

저처럼 염분의노예라면 살짝 싱거울 수도 있습니다!

신경을 쓰지않는 타입이라 전 냅다 먹기만 했는데..

아마 소금을 부탁드리면 주시지 않을까요?

( 누군가 성공하셨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제가 주문한 ' 해물순두부 '

가격 : 8500원

맛 : ★★★★★

밥 : ★ x 100

김가루 : ★ x 100

 

출출하고 한식 , 그 중에서도 찌개가 끌릴때

떡볶이와 밥이 무한리필이며

날계란도 챙겨주며 김가루도 밥에 뿌려서

먹을 수 있는 편안한 맛집

' 맛있는 순두부 & 김치찜 ' 에서

찌개에 한그릇 뚝딱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참고로 김치찜은.. 제가 안먹어봤어요 ㅎㅎ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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