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88 서울 비-프버거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끄적이는
영신이입니다
오늘은 짧고 굵고 담백하게
음식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맥도날드를 참 좋아해서
이번에 새로 출시된 버거가 있더군요?

88년 압구정에 첫 매장을 개장했을때의
순쇠고기 패티와 에그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생 양파가 한가득 들어간
이름하여 ‘88 서울 비-프 버거’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군요..
자, 먹으러(혼자..)가보자구요!

고로케..?

코로케를 똑 빼닮은 이 두툼한 친구가
바로 88버거입니다
저도 주문하면 저렇게 푸짐하고 두툼한
버거를 손에 쥘 수 있겠죠? 허허헣

오 포장지보소? 야무지구만

전 당연히 라지세트로 쿨하게 시키고
감자튀김 순삭내고 버거 개봉
그런데 막 그렇게 두툼하진 않더라구요 :)
그리고 이게 양쪽을 잘 잡고 드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저처럼 한쪽으로 에그들이
와르르 쏟아져 나옵니다!
(물론 저야 다 입으로 넣었죠 :) )
순쇠고기 패티는 말할 것도 없고
에그양상추는 마치 에그 스크램블을 연상시킴
계란뿐만 아니라, 마요네즈와 감자를 으깬 맛도
느껴지고 ‘야채달걀 고로케’를 먹는 느낌!
패티는 바삭함은 먹느라 못느꼈고
다른 버거들처럼 맛있었음
단품 : 6400원
세트 : 7700원
라지세트 : 8300원

솔직히 에그양상추가 엄청 맛있어서
버거지만 고로케를 먹는느낌이 들었습니다
허나 빅맥에 비해서는, 양이 적은 느낌도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
전 99년생이기에 88년도의 버거는 무슨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라서 노스텔지아는
느끼지 못했지만

한번쯤은,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은근 중독성이 있네요..ㅎㅎ
이러고 집가서 밥먹었슴돠!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