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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년 2개월 만에 2200선 붕괴된 코스피.. 애플의 증산 철회 [경제소식]

by 영신이네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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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시 이후에 증시가 개장되고 반발매수세가 유입되어 방어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1시간이 지나고 오전 10시에 다시 매도세가 들어와 코스피 지수는 2년 2개월만에 2200선이 붕괴되고 엄청난 급락세를 맞이하였습니다. 급락세에 영향을 끼친 이유에는 애플의 증산계획 철회도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끄적이는 영신이입니다. 9월 21일 연준의 금리정책관련 회의가 발표되고 나서,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증시마저 하락세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연이은 하락세에 투자자들의 멘탈은 휘청거리지만 반발매수세를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전 9시에 장이 오픈하고 나서 개인투자자들은 반발매수세를 조성하여 지수를 끌어 올렸습니다. 약소하지만 그래도 첫 출발이 상승세였다는 것이죠. 하지만...

 

10시 이후 기관,외인들의 매도세에 코스피 지수 : 급락
매도에 관여된 애플의 증산 철회 소식

 

▶ 코스피 지수 : 2년 2개월만의 2200선 붕괴

증시의 출발은 반등을 만들기에 좋았으나 10시 이후 기관·외국인에서 반등에 반대하는 매도세를 형성하여 가파르게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4556억 홀로 매수중이며  기관·외국인에서는 각각 3098억, 15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었습니다. 코스닥 또한 순매수는 개인투자자가, 순매도는 기관과 외국인 측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날 어제보다 훨씬 떨어진 2169.29 수치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2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0년 7월 20일 이후로 처음이였으며 그말은 즉슨, 2020년 3월에 일어난 코로나19 사건 이후에 증시의 엄청난 하락세가 일어났었고 오늘 2022년 9월 28일에도 2200선이 무너진 사실은 엄청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해석되기도 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 조성 행동이 힘들다는 결론도 나옵니다. 코스피에 속한 기업들 중에서도 대부분의 IT기업들이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삼성SDI(-3.92%), 현대차(-3.49%) 등등 다양한 IT기업들은 일제히 하락하였습니다. 

 

애플 증산계획 철회

어제자 27일에, 블룸버그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4가 예상했던 판매량보다 덜한 수치로 보여져 증산 계획을 철회했다고 내부 관계자를 인용하여 보도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애플에선 올해 하반기에 9000만 대를 셍산하려 했고, 이러한 계획 이외에도 600만대를 추가로 증산할 것이라는 내용도 내세웠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증산 계획을 이어나가기는 힘들것이라는 모습도 보였으며, 계속된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해 올리고 올린 '금리' 덕분에 감당할 수 없어진 '킹 달러'로 애플의 신제품 가격이 미국 외 시장에서 10~20% 더 비싸져 미국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 하락도 충분한 이유로 납득되기에 추가 증산 계획은 철회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애플은 아이폰 판매량을 작년 하반기 수준과 동일하게 9000만 대 정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IT산업의 대가인 애플에서의 증산 철회소식은 여러 기관과 외국인들에게도 큰 악재로 다가왔으며 다른 IT기업들 또한 이러한 부정적인 심리로 인하여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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