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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율에 대하여 [ 환율이란 ]

by 영신이네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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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란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원화가 강세, 달러가 강세일때 서로가 지향하고 나타내는 의미는 각각 다르기에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다. 환율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유심히 바라봐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히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끄적이는 영신이입니다. 경제에 무회안이여도 한번쯤은 무조건 들어봤을 단어 '환율'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국의 기축통화인 달러와 우리나라의 원화의 가치를 비교하여 나타낸 수치이며 둘 중 오른것에 따라 경제상황과 주식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환율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생활에 적용하여 환율 이해하기
주식시장에서의 환율
앞으로의 환율

최근 환율

 

1 . 환율의 기초

환율의 사전적 의미는 국내 기축통화와 해외 기축통화의 교환 비율입니다.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기에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것은 교환 비율이란 사실은 아는데 어떤 통화가 강세이며 약세인지, 흐름이 바뀐 이유는 무엇인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최근엔 달러가 초강세에 진입하여 1400선을 돌파했습니다. 다양한 이유들이 있지만 확실한 이유로는 바로 '금리인상'입니다. 돈도 우리가 보고 만질 수 있는 유상증자 입니다. 시중에 돈이 많아지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풀려진 화폐가 많아져 소비가 증가하고 잦은 소비로 인하여 물가가 상승합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돈을 가진 사람들은 많은데 물건은 한정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물가는 점점 증가할 것이고, 너무 오른 물가는 경제성장에 발목을 잡을 뿐더러 잦은 소비에서 저소비로 점점 기울어질 것입니다. 물가를 잡기 위해(물가 조정) 나라의 중앙은행에선 금리를 인상하는 방법을 실행시킵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예금과 채권같은 시스템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이고, 시중에 있던 많은 화폐들은 자연스레 은행으로 넘어갑니다. 소비를 억제하여 물가를 낮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번 금리인상은 심지어 달러 금리를 인상시킨 것이며, 이는 소비하지 않고 달러를 들고 있으면 자연스레 가치가 상승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환율을 설명할 때 금리도 같이 설명드린 이유는 환율과 금리에는 연관성이 있으며 금리는 물가와 환율 그리고 경제상황 모두를 뒷받침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환율로 넘어와서, 각각 강세의 흐름을 맞이했을 때 실생활에서는 어떤 상황이 찾아오는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원화을 사과, 달러를 딸기라고 가정해봅시다.

사과 : 1000원 , 딸기 1200원이라 가정
1 . 사과 > 딸기 ( 원화 > 달러 )
 만약 사과의 가치가 딸기보다 높은 1500원의 가치로 상승했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물물교환을 예로 들자면 6000원을 기준으로 사과는 6개, 딸기는 5개가 있어야 거래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1500원까지 오른 사과는 이제 4개만 소지하고 있어도 딸기 5개와 맞바꿀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 사과의 가치 상승, 딸기의 가치 하락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딸기 5개로 사과 6개를 얻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사과를 4개밖에 얻지 못하는 셈입니다.
 원화와 달러도 마찬가지입니다. 달러 5개에 원화 6개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4개만 받는 상황인 것입니다.
 원화와 달러의 가치매김은 달러로 살수 있는 원화의 교환비율 변화입니다. 내가 1$에 1500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1$에 1000원을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의 사과와 딸기의 예시와 다르게 수치는 반대로 적용됩니다.
 ex) 사과 > 딸기 ( 1000원 > 1200원 ☞ 1500원 > 1200원 ) , 원화 > 달러 ( 1500원 = 1$ ☞ 1000원 = 1$ )
 이러한 예시는 '원화 < 달러' 상황에 반대로 적용하여 나타낼 수 있습니다.
 
 원화의 가치가 상승한다면 수출국인 한국에서는 보다 많은 달러를 받아 경제적인 이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달러가 상승한다면 수입의 강세이기에 수출국인 한국은 불황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2 . 주식시장에서의 환율

환율은 나라의 경제상황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보통 환율이 오르면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마무리되며, 환율이 떨어지면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마감됩니다. 환율이 오르면 달러가 강세에 진입하게 되었다는 뜻이며, 이는 국내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주식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1$에 1000원을 받아 1000원짜리 주식을 샀다고 가정했을 때, 환율이 올라 1$에 1200원으로 상승되면 1000원짜리 주식을 팔아도 1$보다 낮게 보상 받는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세에 진입하게 될 것이고, 이는 국내 주식시장의 하락세를 일으킵니다. 반대로 환율이 떨어지면 달러가 약세에 진입하게 된 것이며, 1000원짜리 주식을 팔아도 1% 보다 높은 가격으로 보상을 챙길 수 있으므로 국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자연스레 증가할 것입니다.

 

3 . 앞으로의 환율

이미 오를만큼 오른것 같은 환율은 그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경제적인 상황에서도 외부적인 요소 혹은 자연재해, 전쟁, 테러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있기에 현재 일어난 일들을 제외한다면 미래를 맞출 일은 없습니다. 허나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금의 빅스텝 금리인상과 러·우 전쟁, 미국과 중국의 갈등 등을 토대로 추측한다면 환율은 앞으로 오를 것 같습니다. 즉, 달러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인플레이션은 이미 정상을 넘어 과도한 수치로 자리잡았습니다. 물가는 조금씩 낮아지고 있지만 현재 미국물가지수는 7~8%이며 물가조정 예상수치는 4%로 아직 갈 길이 멀었기에 금리인상이 올해에 멈출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꾸준한 금리인상으로 환율은 조금씩 오를 것이며, 올해 주식시장은 이미 역대 최저를 기록하였지만 더 낮은 바닥을 형성하여 분기마다 내리막을 탈 것 같습니다. 잠시동안의 하락은 있겠지만 상승은 중장기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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