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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친한 친구와의 나들이에 기분이 들떠 있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몸을 녹이고 싶어 카페를 찾다가, 크로플이 맛있다는 문구가 눈에띄여 바로 찾아갔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끄적이는 영신이입니다. 다들 오랜만입니다.. 취업을 해 자리를 잡고난 후 여유로운 나들이를 처음 떠나보는데 기분이 안 좋을 수가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은 혜화동 대학로에 놀러가 산책도하고 사진도찍고 술도 마시고.. 여러가지 문화를 즐기던 중 분위기도 좋고 사진도 잘나오는 카페 한 곳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같이 알아보도록 합죠 :)
혜화동 칠린 - Chillin

• 카페에 들어서며..
골목을 지나고 지나서 드디어 도착한 카페 ‘칠린’입니다. 먼저 눈에띄게 장식해 놓은 덩쿨과 벽돌, 부드러운 조명으로 따뜻한 느낌을 받으며 Chill?한 느낌도 조금 들었습니다. 점심에는 카페만 운영하지만 저녁에는 카페와 칵테일 바 모두 운영합니다. 저녁에 방문했지만 따뜻한 차 한잔이 끌려 칵테일은 마시지 않았습니다 ㅎㅎ


• 카페에 들어오다..
저희는 따뜻한 카모마일 티와 얼그레이 티 2잔을 주문했습니다. 입이 심심할 것 같아 크로플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인테리어 내부도 우드톤과 아기자기한 장식들로 꾸며 동네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친구들과 얘기하기에도 적합했으며 사진도 여러 각도에서 찍어보며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주문했던 티는 따뜻하게 부탁드렸기에 우리가 기존에 마시던 티와 비슷했습니다. 다만 분위기에 의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기분이였습니다.

• 그 크로플..
위에서 다루지 않았던 크로플은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었습니다. 왜냐? 다른 카페에서 판매하는 크로플보다 훨씬 맛있었기 때문인데요. 겉바속촉이 완벽했으며 옆에 같이 준비된 메이플 시럽과 함께 먹으니 그야말로 유럽이 따로 없었습니다. 가격은 9,000원으로 이정도 퀄리티에 나쁘지 않은 가격대에 한번쯤은 먹어보는것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크로플이 진짜 맛있다고 어떤 리뷰를 본 적이 있는데 사실이였습니다. 꼭 가서 크로플 드셔보십쇼.. 미칩니다..

차 한잔과 크로플을 맛보고 기분좋게 나와보니..
바로앞에 거울이 있어서 이건 못참기때문에 냅다 사진을 찍고 갔다고 합니다… :)
크로플을 좋아하시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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