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블랙라벨 커플세트 리뷰 [맛집리뷰]

스테이크하면 떠오르는 레스토랑, 아웃백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들이 가득하지만 그 중에서도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메인인 블랙라벨 커플세트를 먹어보기로 했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끄적이는 영신이입니다. 기분도 좋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싶어 큰맘먹고 아웃백에 방문했습니다. 고기 한번 썰어보고 싶은 마음에 친한 형과 메뉴를 고민하다 파스타도 함께 제공되는 블랙라벨 커플세트를 시키게 되었습니다.

스테이크 전문점 아웃백
블랙라벨 커플세트 리뷰

1 . 주문과 기본 에피타이저

주문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고르고 사이드 메뉴와 스프, 에이드를 선택 후 허기진 배를 잡고 기다렸습니다. 스테이크는 ‘달링 포인트 스트립’ 파스타는 ‘투움바 파스타’로 사이드메뉴는 ‘감자튀김’으로 주문했고 스프는 2800원을 추가하여 둘 다 샐러드로 바꿔 치킨텐더를 2조각 추가했습니다.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부시맨브래드가 제공되었고 여러 소스를 요청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후 샐러드가 제공되고 비주얼도 좋았으며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치킨텐더를 추가한건 신의 한수였습니다.

2 . 스테이크와 파스타

차가운 전재를 먹다보니 드디어 메인음식인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채끝등심 스테이크여서 고기도 잘 썰리고 식감도 아주 좋았습니다. 홀그레인 머스타드도 받았으며 따로 스테이크 소스를 요청해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감자튀김은 말할 필요도 없고, 투움바 파스타는 아웃백 시그니처 파스타인만큼 부드러운 크림과 두터운 페투치니 면으로 요리되어 미각을 매료시켰습니다. 탄산음료도 리필되니 삼위일체가 따로 없었습니다. 커플세트의 금액은 115,000원입니다. 솔직히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먹어보니 바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런치세트의 스테이크보다 질도 좋고 양도 넉넉해 안성맞춤이였습니다. 역시 가격이 조금 비싼건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3 . 식사를 마치며

퀄리티 높은 메인음식 식사를 마치고 빵포장과 후식 여부를 직원분이 여쭤봤습니다. 포장은 배불러서 생각도 안났고 후식으로 시원한 커피 2잔을 요청해서 식사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테이블 정리도 미리미리 해줘서 후식을 먹기에 편했습니다.

큰 금액이지만 그에 걸맞는 음식이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기에 다음에도 여유가 될때 먹을 것 같습니다. 고급지고 부담없는 식사를 원하신다면 아웃백에서 블랙라벨 세트를 드시는건 어떨까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