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있을 FOMC 회의와 올해 하반기 투자 전망 [ 경제이슈 ]

곧 열리는 FOMC 회의에 긴장하는 가운데, 다가오는 하반기에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할 지에 여러 의견이 공개되었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끄적이는 영신이입니다.
꾸준한 하락세에 이어 지난 9월9일 금요일에 증시엔 가격반영에 기대되어 전체적인 상승이 있었습니다. 허나 일시적인 흐름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에, 앞으로의 경제 이슈와 투자전망에 요점을 짚어야 할 것입니다.

- FOMC 회의

첫번째로 말씀드릴 사항은 FOMC에서 개최될 회의입니다. 다가오는 9월 20~21일에 열리며, 그 중에서도 유심히 바라봐야 할 점으로는 ‘매파적 발언’입니다.
계속되는 금리 관련 빅스텝이 앞으로도 지속된다 가정했을 때, 원/달러 환율이 1400선 이상에서 추가 상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증권사 전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로 인한 원자재 수출규제의 문제점과 더불어 증시에 큰 영향을 준 ‘금리 인상 싸이클’도 증폭되면 될수록 증시 하락과 더불어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통화가치도 하락하는 ‘킹 달러’현상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더욱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 하반기 투자 전망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 악재들과 금리 정책으로 인하여 현재까지 증시 가격들은 일제히 하락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영향을 받은 후, 가격 조정을 받아도 큰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연준(FOMC)에서도 금리 인하 보다는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한 대책과 시그널이 강하게 나타나고, 중국의 주요 대도시 봉쇄조치로 인하여 중국 경기의 불안감이 진정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도 최고점에서 조금 하락했으나 여전히 불안정한 추세를 띄고 있는 점과 같이 증시에 악영향을 끼칠 주제들이 다양하게 언급이 되어, 현재로썬 하반기 주식투자는 잠시 휴식기를 갖고 일정한 금리를 제공하는 채권이나 정기예금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10년동안 지속되었던 금리는 최고치를 찍었고 추가하락의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하반기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투자를 하실 경우에는 추가하락을 염두하여 ‘분할매수’를 권장합니다. 또한 채권과 정기예금 뿐만 아니라 ETF에도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박환기 대신증권 사당WM 센터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상장주식펀드(ETF)만 예를 들어도 우리가 모르는 상품이 엄청나게 많다” “똑똑한 투자자들은 해외 주식이나 ETF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라는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다가올 하반기엔 아직 정해지지 않은 많은 요소들이 남아있고 증시 자체는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투자기회는 한번만 오는 것이 아니므로 ,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상황을 지켜보며 투자하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