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서객을 위협하는 해파리 [해파리 쏘임 대처]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해수욕장에 방문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준비중일텐데요. 모두가 방심하거나 두려워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여름철 해수욕장 불청객 , 해파리입니다. 많아지는 이유는 간단하게! 예방 및 쏘였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강한 독성을 지닌 해파리

해파리는 모두가 알다시피 여름철에 많이 나타납니다. 날씨가 선선한 가을이 되면 모두 바다에서 죽으면서 썩기 때문에 바다오염에도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특히 최근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해파리가 대량으로 출몰하는 일이 빈번한데요. 이유로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엘니뇨, 점차 심해지는 지구온난화 때문입니다.

보기에 비해 촉수는 살벌합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먼저 해파리에 쏘인다면 피부에 가려움을 유발하고 독침이 박혀있을 가능성도 인지해야 하며 다음과 같이 응급처치를 하면 됩니다.

1. 즉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119나 해상구조대에 먼저 신고하기 ( 2차피해 예방 )

2.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상처부위 씻기

3. 신용카드와 같은 물건으로 남아있는 독성자포를 긁어내기

4. 이후 알레르기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진료 후 약을 처방받기

해파리 쏘임 후 잘못된 대처방법

1. 바닷물, 식염수 이외의 액체로 새척하기
( ex. 물, 알코올, 식초 등 )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자칫 잘못하면 피부에 남아있는 자포가 터져 곤란하기 때문이며 터진 이후에는 바닷물도 소용이 없습니다.

2. 상처부위가 가려워 긁기

생각없이 가렵다고 긁는다면 자포가 긁은부위 주변으로 옮겨질수도 있습니다.

3. 신용카드가 아닌 조개껍데기로 자포 제거하기

조개껍데기엔 여러 세균들이 다수 분포되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2차 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별 생각없이 간단한 약만 바르기

해파리는 촉수에 닿는 물체라면 바로 독침이 활성화됩니다. 촉수안엔 수천개의 독침세포가 있어 쏘인다면 몇초동안 많은 독침에 다단히트를 맞는 것이기 때문에 꼭 정상적인 방법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여름 휴가철에 해수욕장을 간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해파리는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