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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맛집

혜화동 꼬치맛집 - 센꼬치 - [맛집리뷰]

by 영신이네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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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에 도착, 일식이 땡겨 여러 곳을 찾아보며 돌아다녔지만 자리가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보인 꼬치집에 눈길이 가서 바로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끄적이는 영신이입니다. 이자카야 감성좀 돋고 싶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찾아다녔지만 쉽지는 않았지만 만석인 가게 바로옆에 꼬치집이 있어 망설임없이 들어가 꼬치부터 탕까지 모두 즐겼습니다. 괜찮은 이자카야 술집, 센꼬치를 소개합니다.

혜화동 - 센꼬치


1 . 메뉴구성과 가격

1. 꼬치
꼬치는 정말 여러가지로 구성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가격은 은행과 마늘이 1,500원이며 돼지, 소, 닭고기가 포함된 꼬치는 3,000원에서 4,500원정도의 금액이였습니다. 종류가 엄청 다양하므로 결정에 있어 장시간 고민이됩니다.
꼬치 8개 세트는 인기있는 꼬치 8종류를 랜덤으로 제공하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2. 구이
구이는 자세히 못봤지만 메로구이가 대표적이였며 열빙어구이도 팝니다. 메로구이는 19,000원으로 양은 비교적 아쉽지만 맛은 기가 막히므로 드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3. 탕
국물있는 탕 또한 종류가 많습니다. 여기서부턴 가벼움보단 진득하면서 무거운 술자리를 연출하기에 제격이죠. 크게 짬뽕, 어묵탕, 크림탕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짬뽕은 나가사키식 짬뽕으로 나오며 20,000원의 가격에 면을 추가 시 2,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어묵탕은 3가지가 있으며 특제가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20,000원! 해물감자크림탕은 기대를 전혀 안했지만 엄청 맛있었기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꼬치는 맛없지도 그렇다고 엄청 맛있지도 않고 우리가 흔히 맛보는 꼬치와 비슷했습니다. 다만 한가지 좋은점은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점은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제공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사람많은 저녁에 30분만에 꼬치가 나와 살짝 아쉬웠습니다. 이미 소주 1병을 마셨기 때문이죠..


그 ‘크림탕’

2 . 해물감자크림탕

15,000원 금액의 크림탕이며 탕 종류중에서도 가격대는 가장 낮습니다. 파스타, 리조또와 같이 제공되며 단점을 굳이 뽑자면 오랫동안 먹기는 힘든것뿐, 나머지는 모두 장점! 짬뽕이나 꼬치, 구이 모두 특유의 비슷한 맛을 가지고있지만 이 녀석은 틈새시장을 담당하고 있는지 다크호스가 따로 없었습니다. 빨리 제공되며, 크림이 베이스이기에 물리지도 않고 다른 메뉴들과 차별점이 있어 매우 만족했습니다 :)


메로구이, 꼬치8개, 크림탕까지.. 거기에 소주 4병까지해서 가볍게는 무슨 그냥 조져버렸네요 ㅎㅎ
이자카야 좋아하시고 혜화동으로 놀러온다면 한번 들려보세요! 여러모로 괜찮고 바로 앞 골목이 사진 맛돌이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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