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의 층, 코스피와 코스닥

복습하면 시가총액은 쉽게 말해 기업의 크기를 의미한다.

그렇다면 시가총액에 따라 나뉘어지는 코스피와 코스닥 

얘네는 대체 무엇일까? 주식 어플이나 증권사에 가보면

국내투자에 대문짝만하게 나오는 이 두 녀석. 오늘 파헤쳐보자.(좀 많은디)

 

그리고 첫 글에서 느꼈을 때 그림이나 사진을 굳이 올려야 되나 싶어

귀찮아서 올리는걸 포기할라 합니다. ( 너무 귀찮다.. )

 

매일 경제뉴스를 TV나 스마트폰, 신문으로 보는 사람들은

꼭 KOSPI 와 KOSDAK 지수를 볼 것이다.

이 두가지 지수들의 오르내림에 따라 주식시장이 마감 했을때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

아주 쉽게 말하면 올랐으면 시장도 좋아졌고, 내려갔으면 시장도 안 좋아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코스닥보다는 코스피가 국내 시장의 흐름에 있어서는 훨씬 중요한 요인이다.

코스피(KOSPI)는 한국기업들 중 시가총액이 높은 1000여개의 기업들을 모아놓은 곳이다.( 전 전문가가 아닙니데이..)

아니 그러면 코스닥은 뭐 100여개를 제외한 기업이다? 맞다. 그렇게 바라봐도 문제될게 없다.

다만 모든 기업은 아니고, 어느정도 성장을 해 주식시장에 상장한 나머지 기업들을 일컫는다.

코스닥(KOSDAK)은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을 제외한 중소/벤처 기업들을 모아놓은 곳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 나눠 볼 것이다. 

 

코스피(KOSPI)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하여 표시한 수치.

국내 시장 전체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녀석 ( 이 문장이 중요한 것 같다 )

왜 많은 기업들 중에서도 대기업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을까?

코스피에 상장되기 위한 조건은 4~5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두 적합시키기에 까다롭고 어려운 조건들이다.

설립시기 후 기간, 매출액, 상장 주식 수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그렇다면 코스피에 속한 대기업들은 분명히 우리나라에 있어 중요하고 인지도가 높을 것이다.

이 회사들이 모여있는 곳이 코스피이므로 코스피 지수에 국내투자자, 기관, 외국인 모두가 눈 여겨 본다.

 

또한 대형주들이 모여있는 종목인 만큼  장기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라면 더욱 집중한다.

나 또한 장기투자자를 꿈꾸는 사람이라, 매일 개장시간과 자기 전 / 무조건 2번은 본다.

 

KOSPI 인버스 , KOSPI 레버러지 등 코스피를 추종하는 다양한 종목들이 있지만

난 관심이 없어서 인지.. 상세히 관찰하지는 않았다.

시장의 흐름에 관심이 있고 예측할 수 있는 분들은 살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금리와 환율에도 연관성이 존재하는데 나머지는 따로 상세히 정리할 것 이다.

매우 중요하고도 알아둬야 할 내용들 이기에 무조건 적어놔야 한다.

코스닥(KOSDAK)

제2의 증권거래소 / 중소 그리고 벤처기업들이 상장 된 시장

안정적인 코스피와 달리 높은 리스크와 높은 수익률을 담당

조건이 까다로운 코스피에 속하지 못한 기업들이 모여있는 곳, 코스닥

기관투자자, 외국인투자자 들과는 달리 개인투자자들이 더욱 관심을 갖는 곳

왜냐? 우리나라를 포함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높은 수익률 때문이다. ( 진짜 어마어마 합니다.... )

 

투자와 경제를 공부하기 전에 해외주식 중 코스닥과 비슷한 기업을 보고주가가 싼줄 알고 오를것 같다는 생각에 100만원 정도 넣어봤는데정확히 3개월 뒤에 -36% 찍는 처참한 현장을 목격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버티다 -3%까지 올라온 뒤에야 난 손절을 하고 큰 교훈을 얻었다.

 

나와 같은 사례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있을 법한 만큼 코스닥은달콤하면서도 많이 먹으면 당뇨에 걸리는 듯이 아주 매력적인 상품이다.괜히 단타를 좋아하시거나 본업인 분들이 눈여겨 보거나 혹은 세력을 만들어시장 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다.

 

코스피처럼 세부적인 정보를 나열하기 보단 코스닥은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이 많은 종목임과 동시에빠른 희열 그리고 빠른 좌절을 느낄 수 있는 풍선과 같은 모습처럼 보인다.

 

지나친 욕심을 절제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좋고 싫은지를 표현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코스피는 태양 코스닥은 달

해가 떠 있을 땐 본업에 열중하지만, 해가 진 저녁에는 각자 여러가지 취미를 즐긴다. ( ㅗㅜ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