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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공부하고 갑자기 돼지고기가 먹고싶었다. 부위는 다양하지만 이번엔 조금 색다른 것을 먹으려 한다. 돼지 중에서도 부속모듬을 먹기위해 신촌 밤거리를 걸었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끄적이는 영신이입니다. 어제 신촌에서 근무와 공부까지 마치고 집에 가려던 순간, 어쩌다보니 저녁약속이 잡혀 거리를 걸으면서 메뉴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오래전에 돼지부속을 먹은 기억이 떠올라 모두가 전문점으로 향했습니다. 신촌에 몇 없는 돼지부속 전문점 ‘신촌장군집’을 소개합니다.

1 . 신촌장군집
평범한 고기집 내부
깔끔하고 맛있는 밑반찬 그리고 ‘파절이’
메인메뉴 ‘돼지부속모듬’
신촌장군집 식당은 신촌역 2호선을 기준으로 도보로 7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담한 매장 외부와 내부는 왠지 모르게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돼지부속모듬’이 메인이며 가격은 28000원, 2~3인분 정도라는 문구도 나와있습니다. 모듬인 만큼 볼살,덜미살,껍데기 등등 다양한 종류의 부속고기를 맛 볼수 있었습니다. 성인 남성 3명이서 2번을 시켜먹으니 충분했습니다. 고기 뿐만 아니라 밑반찬과 위생 모두 매우 좋았습니다. 소스도 다양하게 챙겨주시고 무엇보다도 ‘파절이’ 맛이 끝내줬습니다.

돼지부속을 먹을 때, 그 특유의 빨간소스가 너무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약간 고기뿐만 아니라 소스도 같이 먹으려고 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첫 모듬을 주문하고 나서 나오는데까지 엄청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도 2번째 주문부터는 빨리 나와서 괜찮았습니다. 신촌에서 돼지부속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신촌장군집’ 한번 방문해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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