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 자산관리 계좌, CMA

투자, 노후, 가정을 위해 돈을 저축하는 사람들은 어딜가나 존재한다. 예적금과 채권 등 만기일을 약속으로 이자를 돌려받는 방법이 대부분 이용하는 저축수단이지만, 매일 이자를 받고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CMA통장도 점점 관심을 받는 추세이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끄적이는 영신이입니다. 배당주에 투자를 한지 어엿 5~6개월이 흘렀습니다. 비록 마이너스의 수익률이지만 배당금을 받기때문에 장기투자를 진행할 것 같고, 이직을 하며 안정된 직장을 구해 독서나 경제공부를 들여다볼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시드머니를 많이 모아야겠다는 1차적인 목표가 생겼고 투자를 멈추고 저축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안전한 예적금과 채권은 충분히 메리트가 있지만 입출금이 불가능하고 약속된 만기일까지 기다려야하기에 행여나 급전이 필요할때는 그저 넋놓고 고민할수밖에 없습니다. 다른방법을 찾아보고자 하는 마음에 출퇴근길에 열심히 찾다보니 CMA통장이 눈에 들어왔고 정보를 찾아보니 걸맞는 상품이라 느껴 투자중에 있습니다.

자유로운 입출금, 매일 이자지급 : CMA
RP형과 발행어음형

은행마다 다양한 CMA통장

CMA통장 : 고객으로부터 예탁받은 금전을 어음 및 채무증서에 운용하고, 수익은 고객에게 지급하며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금융상품

CMA통장의 가장 큰 메리트는 수시입출금과 단기간에 입금해도 운용되어 매일마다 이자가 적립된다는 점입니다. 은행 및 증권사마다 연%는 다르지만 보통 연 2.7%~3.1% 정도로 은행예금 연 금리보다 훨씬 높습니다. 더군다나 손실의 위험이 있긴하지만 아주아주 적으며 단기간상품에 투자되기때문에 입출금에 있어 리스크가 적으며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입출금도 자유로운데 인터넷뱅킹까지 이용 가능하기에 목돈, 고정지출용, 특정자금을 운용하기에도 특화되어 있어 무심히 지나가기엔 아까운 상품입니다.

CMA통장 종류

CMA통장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많은 개인고객들이 이용하는 RP형, MMF형과 실적배당으로 수익을 대체하는 MMW형 등이 있습니다. RP형 CMA는 채권이 기초가 되기때문에 이자는 확정금리로 지급받으며 이를 대변하는 이유로는 확정금리형 RP에 자동으로 투자되는 형식이기 때문입니다. MMW형 CMA는 RP와는 다르게 채권뿐만 아니라 고객의 자산을 예금, 발행어음, 콜론 등 AAA등급 단기상품에 투자를 진행하며 이에따른 실적을 기반으로 수익금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RP형 CMA에 투자중이며 500만원 기준으로 매일 500원넘게 이자를 받고있는 상태입니다. 한가지에만 몰두하기보단 여러 금융상품에 분산투자로 운영하는것이 효과적이고 손실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