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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우육면 전문점 ‘대한우육면’ [맛집리뷰]

영신이네 2022. 10. 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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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우육면은 생소한 음식이다. 고소하고 깔끔한 국물맛이 일품이기에 오늘은 퇴근 후 우육면 전문점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오랜만에 먹을때는 맛이 어떨지 한껏 기대를 품고 가게 문 안으로 들어가 야심차게 주문했다.


자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끄적이는 영신이입니다. 최근 티스토리가 점검을 진행했었기에 포스팅을 올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점검이 끝나자마자 기억에 남는 맛집을 리뷰하려 합니다. 신촌 명물거리에서 도보로 5분거리인 우육면 전문점 ‘대한우육면’ 방문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신촌 우육면 전문점 ‘대한우육면
반찬과 볶음밥, 우육면 식사


초록빛 머금은 대한우육면

1 . 대한우육면

신촌에 위치한 ‘대한우육면’에 방문했습니다. 매장 분위기는 약간 하얼빈 식당느낌이 났으며 직접 수기로 원하는 메뉴를 적어 점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우육면과 새우볶음밥 그리고 맥주 한병을 주문했고 대기번호가 무려 6번이라 적혀있어 음식이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우육면의 가격은 8500원, 새우볶음밥은 8000원의 가격이였고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둘러보니 내부 및 외부 인테리어 모두 초록빛을 띄고 있어 깔끔하고 눈이 편했습니다.
밑반찬, 땅콩과 장아찌
어여쁜 새우볶음밥
국물 맛이 일품인 우육면

2 . 주문한 음식 리뷰

밑반찬이 먼저 나와 메인음식이 나오기 전, 입가심을 했습니다. 땅콩은 살짝 구워져 나와 고소한 맛이 입안에 맴돌았고 장아찌가 짭짤하고 입맛을 살려 기다리는데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먹다보니 새우볶음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8000원의 가격과 대비해 양은 많은 편이며 자극적이지 않고 우육면과 잘 어울릴것 같은 맛이였습니다. 밥과 반찬을 맛보다 드디어 대망의 우육면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선지해장국 느낌이지만 푹 끓인 소고기 육수와 채소기름,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해 깊은 맛이 우러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면보다 국물이 진짜 맛있었으며 이전에 나온 반찬과 볶음밥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여기에 맥주까지 한잔하니 기분이 안 좋을수가 없었습니다.


밥과 면 2가지 조합으로 매뉴를 주문하고 식사해 본 결과,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조화를 이루었으며 돈을 낭비했다는 생각없이 부담없이 즐겼습니다. 뜨끈하고 깔끔한 국물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대한우육면’에서 든든한 한끼를 챙기시는건 어떨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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