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뒤쳐지는 ‘선불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이유 [ 버스카드 리뷰 ]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불교통카드를 많이 이용합니다. 그러한 세대 속에서 선불겨통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끄적이는 영신이입니다.
여러분은 ‘교통카드’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버스를 탈때 마다 신용카드처럼 누적금액이 쌓이는 후불제 교통카드가 많이 떠오르실 겁니다. 유행을 떠나, 직접 일정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일명 ‘선불제 교통카드’를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끔은 2가지 카드중, 무엇이 더 효율적인지에 대하여 여러가지 의견이 나옵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 느끼는 마인드인 것 같습니다.
- 직접적인 관리, 그리고 편리함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불제 교통카드를 많이 이용합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후불제 특성상 언제 어디서든 버스에 탑승할 경우 카드를 찍어도 직접적인 금액의 사용보단 월 초에 누적된 금액을 지불하는, 편리함에 기반을 두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에서 서울, 서울에서 강원도 등등 어디를 이동하든 그저 편리하게 본인의 상황에 맞게 지불해야 할 요금을 충전시킵니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이와 반면에, 후불제는 싫어하며 선불제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선불제 교통카드를 이용합니다. 굳이 왜? 사람들은 항상 물어봅니다. 편리함에 녹아든 현실을 부정하고 싶진 않지만 저도 마음같았으면 후불제로 바로 교체하여 사용했을 겁니다. 선불제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편리성과는 거리가 먼 선불제의 장점은 생각해보면 ‘본인 관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유는 반드시 존재합니다.
한국인의 정서 특성상, 관리를 둘째치고 귀찮거나 오래 걸리는 일은 싫어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편리함의 정석인 후불제 교통카드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부정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 혹은 본인의 소비를 관리하고 싶은 사람들은 지출내역을 더불어 씀씀이의 할당량을 조절하기 위해, 선불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정량의 금액을 충전함으로써,
카드내 잔액을 파악하기와 더불어 앞으로의 교통수단 지출에 관하여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저도 아닐 줄 알았지만 실제로 이용하고 나서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 선불카드의 교통비 지원 가능여부
몇달전에 저 또한 2분기로 나누어 지급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신청하였습니다. 지역화폐와 선불 교통카드 각각 카드번호를 개입하여 연동 후 지원금을 받기만을 기다리는 상황이지만 아직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지원금 확정여부는 지금으로써는 판단하기가 힘듭니다. 확정 후 지원금을 지급받으면 다른 게시글을 통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