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힌 오션뷰에 기똥찬 디저트에 제주공항 근처 - 앙뚜아네트(카페)
네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끄적이는 영신이입니다
오늘은 뒷북을 좀 쳐보려고 합니다
저번에 제가 피드에
제주도여행 이야기를 들려줬었죠?
마지막 날에 공항에서 존버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아,
근처 카페에서 마지막을 장식하자 해서
찾고 또 찾아보다 아주 괜찮은 카페를
발견해서 바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아름다운 뷰에 맛있는 커피 , 사진도 잘나오는
제주도 카페 ' 앙뚜아네트 ' 를 소개합니다 :)
카페에 딱 들어섰을 때 , 볼 수 있는 간판과 외형입니다
종류를 모를 여러 꽃들과 풀들도 함께였습니다
아니 문쪽 사진을 찍을라했는데
역광 때문에 너무 이쁘게 안나오더라구요..
저게 제 최선이였답니다 ㅠ

매장도 구경하면서 메뉴를 골랐는데
한번 오고 다시는 못올 것 같아서..
시그니처 드링크로 2잔 주문했습니다.
' 용두암 클라우드 ' 와
' 현무암 클라우드 ' 입니다.
용두암은 약간 뭐랄까.. 아인슈페너 맛 밖에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카페라떼? 느낌도 있구요
현무암은 맛있는 초코칩라떼 느낌,
달달하면서 잘 넘어갔습니다.
쓴 커피를 더 좋아하는지라 저는 용두암 클라우드가
제 입에 잘 맞았었습니다!
빵 종류로는 ' 초코크로아상 ' 그리고..
진짜 기억할려고 쥐어 짜내도 기억이 안납니다..
확실한건 ' 치즈 ' 를 사용했습니다 !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식빵을 먹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크로아상은 다들 드실 때 느끼는 맛에
초코의 맛과 향이 더해졌다고 보면 됩니다.
맛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부가 이뻐서
사진도 잘나올 것 같아서 친구하고
사진찍다 제 사진이 있더라구요..
얼굴은 무시하시고 내부 모습은
한국 전통스러움과 서양 액자를 담았습니다.저희 앉은 곳 맞은편에, 개쩌는 뷰 자리가 있었는데만석이여서 못갔습니다... 쩝..
햇살을 느끼며 마지막을 장식
하는것처럼 보이시지만 , 진짜 더웠습니다 ㅋㅋㅋㅋ
저러고 찍자마자
이마에 차오른 땀 닦으며 카페로 도망 ㅋㅋ
날씨는 정말 좋았는데
제주도 여름은 확실히 덥더라구요..
제주도 첫날, 혹은 마지막 날공항 근처 카페에서 머물고 싶으실 때,사진도 잘나오고 뷰도 끝내주고커피와 디저트도 맛있는' 앙뚜아네트 ' 에서여유를 가지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